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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

복령1

작성일 21-09-26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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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3,28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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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1.


죽은 소나무의 송진이 땅으로 들어가 오랜 세월이 흘러 복령이 되는 데, 뿌리에 기생한다. 균핵(菌核) 크기는 10∼30cm이며 둥근 모양 또는 길쭉하거나 덩어리 모양이다. 표면은 적갈색 ·담갈색 또는 흑갈색이고 꺼칠꺼칠한 편이며, 껍질이 터져 있는 것을 복신이라고 한다. 살은 백색이고 점차 담홍색으로 변한다. 속이 흰 것은 백복령이라 하고 분홍빛인 것은 적복령이라고 하는데 백복령은 적송의 뿌리에 기생하고 적복령은 곰솔 뿌리에 기생한다. 모두 한약재로 강장 ·이뇨 ·진정 등에 효능이 있어 신장병 ·방광염 ·요도염에 이용한다. 동북아시아에 분포한다. 맛은 달고 심심하며 성질이 평(平)하여 보(補)하는 작용이 있고 이뇨작용을 하고 강장제로 사용되었다. 음식 대신 먹어도 좋으며, 눈 코 귀 입 등의 구멍을 밝게 하고 피부를 이롭게 하며 장(腸)을 든든하게 하고 가슴을 열어주고, 혈을 조화롭게 하며 위(胃)를 다스리는 데 매우 좋은 약으로 여겨지고 있다. 폐(肺), 비(脾), 심(心), 신(腎), 방광(膀胱)에 작용하여 비장을 보하고 가래를 삭이며 정신을 안정시킨다. 이뇨작용과 혈당량을 낮추는 작용, 진정작용 등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면역 부활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질병을 앓고 난 후 허약한 사람이나 만성 위장병 환자 등의 치료를 위한 약재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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